• Tistory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괸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IT스타트업'에 해당되는 글 11건

  • 2016.06.23 벤디츠의 명품 점심, 송정명품물회, JM커피
  • 2016.06.23 O2O 이사모아 ‘벤디츠’, 케이브릿지 투자 유치
  • 2016.06.23 부산창업펀드, 이사 서비스업체 벤디츠에 첫 투자
  • 2016.06.23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 2016.06.23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 2016.06.23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 2016.06.23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 2016.06.23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 2016.06.23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 2016.06.23 울산서 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벤디츠의 명품 점심, 송정명품물회, JM커피

벤디츠이야기/수요미식회 2016. 6. 23. 15:44



여러분은 2016년 목표를 얼마나 이루고 있나요?


벤디츠의 6월은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벤디츠의 수요일은 항상 맛있는 점심으로 활기를 채운답니다.


초여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6월의 수요일!


사무실에 찌들어 있는 벤디츠 가족들을 위해 

부산의 핫플레이스 송정으로 향했습니다!


정재욱 이사님이 추천한 송정 '명품물회'! 




맛집이라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사람들로 붐벼스틱ㅋ...

정이사님이 센스있게 예약을 해두어서 편하게 단체석으로 착석!



그릇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옆에 밥공기 크기 보이나요?


넙적한 그릇에 신선한 야채와 싱싱한 회가 한무더기로 들어있어요



그릇 안에서 자취를 감춘 회를 찾아 들어보았습니다.

새하얀것이 눈이 부시네요.



새콤한 육수를 사르르르 부어서

비빔비빔



야채와 회를 육수에 버물버물

새콤싱싱해진 비빔물회 쌈을 한번

두 번 .. 세 번..



국수사리도 추가요



사진으로 다시보아도

떠오르는 명품물회의 맛



넓디 넓던 물회그릇이 싹 비워졌네요

벤디츠 가족들 모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명품물회 옆에 있던 JM커피



평일 점심이었지만 여유를 찾기위해 온 사람들로 복작복작



바다가 훤히 보이는 테라스에 도란도란 앉아

벤디츠의 목표를 다시 되새김질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점심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렸네요.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 되새김질한 목표를 향해 또 다시 달립니다!



'벤디츠이야기 > 수요미식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디츠의 수요미식회 센텀맛집 육대장, 손영환 비빔국수칼국수  (0) 2016.11.02
벤디츠의 명품 점심, 송정명품물회, JM커피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JM커피, O2O, 명품물회, 벤디츠, 부산, 송정물회, 스타트업, 이사모아, 직장인점심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O2O 이사모아 ‘벤디츠’, 케이브릿지 투자 유치

언론보도 2016. 6. 23. 14:16



O2O 서비스 ‘이사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벤디츠가 부산 동남권 스타트업 마이크로VC펀드 ‘케이브릿지1호스타트업 투자조합’ 첫 번째 투자기업이 됐다. 


23일 O2O 서비스 스타트업 벤디츠에 따르면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탈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Pre-Series A)를 유치했다. 

창업 이후 첫 투자를 유치한 벤디츠는 이사 O2O 서비스 앱인 이사모아를 개발, 운영 중에 있다. 이 앱은 이사 예정인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과 비용 등을 고려해 이사모아에서 선정한 이사업체와 맞춤 연결을 해주는 O2O 서비스다. 향후 이사 전에 필요한 청소, 렌탈, 도배·장판 시공 등의 다양한 부가적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벤디츠는 다년간 이사와 인테리어 사업 경험 및 모바일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염상준, 선현국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마케팅, 미디어 등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현재 '이사모아'를 비롯해, 결혼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맞춤 연결해 주는 웨딩 O2O 서비스인 '웨딩바이미' 앱과 인테리어 O2O서비스 '인쇼' 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국내에서 연간 약 500만 건의 이사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서비스 기준이나 비용 등이 체계적으로 확립돼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국내 최다인 650여개 제휴 업체를 연내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이사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케이브릿지 대표는 “많은 O2O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이사'는 다른 O2O 서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분야”라며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브릿지는 부산 등 동남권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전용펀드 ‘케이브릿지1호스타트업투자조합’를 운영하는 마이크로VC다. 케이브릿지 1호스타트업투자조합은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170억원 규모로,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은 물론 기업의 성장과 향후 인수합병(M&A)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디츠 '이사모아', 안심이사 서비스 실시…"최대 100만원 보상"  (0) 2016.07.21
‘이사 O2O 앱’ 이사모아, ‘안심이사’ 서비스 실시  (0) 2016.07.20
O2O 이사모아 ‘벤디츠’, 케이브릿지 투자 유치  (0) 2016.06.23
부산창업펀드, 이사 서비스업체 벤디츠에 첫 투자  (0) 2016.06.23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0) 2016.06.23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서비스, 벤디츠, 스타트업, 이사모아, 이사어플이사모아, 케이브릿지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부산창업펀드, 이사 서비스업체 벤디츠에 첫 투자

언론보도 2016. 6. 23. 14:13

부산지역 창업초기기업 전용펀드인 케이브릿지1호 스타트업 투자조합은 부산의 벤처기업 벤디츠에 처음으로 5억원을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창업박람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벤디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서비스앱인 '이사모아'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사모아'는 이사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세한 서비스 내용과 비용 등을 고려해 벤디츠에서 직접 선정한 이사업체와 맞춤 연결을 해주는 O2O 서비스이다.


단계적으로 이사에 필요한 청소, 각종 장비렌털, 도배 및 장판 시공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벤디츠는 이사와 인테리어 사업 경험 및 모바일서비스 경험을 갖고 있는 염상준, 선현국 공동대표를 주축으로 마케팅, 미디어 등의 전문 인력들과 함께 2013년 부산에서 설립했다.


현재 '이사모아'를 비롯해 결혼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 연결해 주는 웨딩 O2O 서비스인 '웨딩바이미' 앱과 인테리어 O2O서비스 '인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벤디츠 염상준 공동대표는 "국내에서 연간 500만 건의 이사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서비스 기준이나 비용 등은 체계적으로 확립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650여 개 제휴 업체를 올해 안으로 1천개 이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사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이동철 대표는 "O2O 서비스가 각광받는 시대에 이사는 다른 O2O 서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분야이다"라며 "서비스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 O2O 앱’ 이사모아, ‘안심이사’ 서비스 실시  (0) 2016.07.20
O2O 이사모아 ‘벤디츠’, 케이브릿지 투자 유치  (0) 2016.06.23
부산창업펀드, 이사 서비스업체 벤디츠에 첫 투자  (0) 2016.06.23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0) 2016.06.23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서비스, 벤디츠, 스타트업, 웨딩바이미, 이사모아, 케이브릿지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언론보도 2016. 6. 23. 14:10


'결혼 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웨딩홀,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신혼여행지 선택 등 결혼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컨설팅업체부터 선택할 수 있는 사업자 수가 수만 곳이지만, 가격 정보는 얻기 힘들고 어떤 곳이 장단점이 있는지 비교하기도 어렵다. 예비 신부·신랑들은 이런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절대 결혼 두 번은 못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웨딩 O2O 서비스 '웨딩바이미'는 예비 부부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앱은 결혼에 대한 정보를 한 데 모아주고 웨딩홀, 스드메 등 직접 견적을 뽑아 주기도 한다. 특히 웨딩컨설팅, 오프라인 광고 등에서 나오는 수수료를 줄이면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3년 전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맘먹고 결혼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지만, 객관적인 정보가 없어 애를 먹었다. 결혼식 준비 정보부터 웨딩홀, 스드메 등 결혼 관련 서비스 가격이 얼마인지에 대해 알 수 없었다. 내가 결혼 준비하면서 느꼈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결혼에 관련된 앱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해 웨딩바이미를 만들게 됐다." 

웨딩바이미를 만든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도 본인이 겪었던 경험을 발판삼아 서비스를 만들었다. 모든 예비 부부들이 본인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2014년 1월 베타버전을 출시했고, 6개월 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결혼은 여성들에게 단순 쇼핑이 아닌 감성적인 로망이라는 것을 아는 누나, 친구, 지인들을 통한 지속적인 조사 끝에 알게 됐다. 조사와 반영을 꾸준히 한 결과, 6개월 후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오기 시작했다. 예비 부부들은 투명하고 정직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을 좋게 평가했다. 

"웨딩바이미에 입점된 업체는 현란한 말솜씨로 고객을 낚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고객을 대해주고 투명한 가격을 제안해 줄 것을 항상 강조한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뢰를 갖고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한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보고 비교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줘 시간 절약을 할 수 있어서 좋다는 평을 듣는다. 평균 상담·견적 건수는 지난해 기준 월 평균 500건 정도다."

선 대표는 웨딩바이미를 통해 결혼준비 과정이 행복하게 만들어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그는 "결혼 과정이 행복해져 동일한 사람과 2번, 3번도 결혼을 다시 하고 싶다는 신뢰를 통해 웨딩바이미는 단순 결혼 준비서비스가 아닌 각각의 신랑 신부가 하나의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최근 웨딩바이미의 이슈는 무엇인가? 

▲ 웨딩바이미가 최근 업데이트가 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뉴미디어 형태를 지닌 웨딩 O2O 플랫폼이 되기 위한 초기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혼 준비 고객에겐 정보를 보여주고 업체들에겐 좋은 상품을 대신 소개해주는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하면서 핫딜(웨딩 상품 소셜커머스)을 시도한다. 각 상품 거품을 모두 뺀 투명한 가격으로 스드메, 웨딩홀, 신혼여행 상품이 나온다. 시작이니만큼 회사가 가져가는 수수료도 없앴다. 투명하고 정직한 가격이란 것을 고객들에게 잘 노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이 상품에는 웨딩플래너 비용이 빠져 동일한 조건으로도 가격이 저렴하다. 셀프웨딩이나 일반웨딩을 고객도 이용하기 좋다. 또 웨딩플래너를 원하는 고객은 추가비용만 내면 웨딩플래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가격 투명화를 시도하려한다.

- 매출은 어떤가. 수익 모델 형태가 어떻게 되는가?

▲ 고객과 업체를 연결하면서 중개 수수료를 받는다. 또 매일 1000여명이 넘는 예비신부가 접속하기 때문에 타깃 고객이 명확하다. 추가로 광고 수익모델도 있다.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에디터가 취재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섹션을 강화했는데, 네이티브 애드 형태의 광고도 들어갈 것이다. 또 각 분야 서비스 업체들이 앱 내 입점하는 입점비 수익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 웨딩 서비스 시장 규모가 얼마나 되는가? 웨딩바이미는 이 중 어느 정도의 목표치를 가지고 있는가? 

▲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국내 결혼하는 커플이 32만쌍이다. 전체 시장은 32조9000억원라고 한다. 이중 광고마케팅이 3조 정도 규모다. 우린 그중 3000억 원 정도를 단기적으로 겨냥할 수 있는 유효시장으로 보고 있다. 만약 웨딩바이미가 준비한 모든 서비스가 완성되고 직접적으로 웨딩바이미를 이용하는 고객이 월평균 1000~2000명으로 가정할 때 수백억 원대의 매출도 짧은 시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O2O 이사모아 ‘벤디츠’, 케이브릿지 투자 유치  (0) 2016.06.23
부산창업펀드, 이사 서비스업체 벤디츠에 첫 투자  (0) 2016.06.23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0) 2016.06.23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0) 2016.06.23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 결혼, 결혼준비, 벤디츠, 선현국, 스타트업, 웨딩바이미, 웨딩어플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언론보도 2016. 6. 23. 14:07


▲웨딩박람회 웨딩토크콘서트 웨딩바이미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 웨딩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웨딩 행사인 ‘웨딩토크콘서트’가 등장했다.


결혼 애플리케이션 (이하 앱) ‘웨딩바이미’를 운영하는 IT스타트업 벤디츠는 오는 1월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글캠퍼스에서 ‘웨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웨딩토크콘서트는 ‘셀프웨딩,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결혼한 두 쌍의 부부를 초대해 결혼 준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한다. 지난해 12월 부산 웨딩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 1부에서는 1~5년차 셀프웨딩과 일반웨딩을 한 부부가 각각 경험했던 결혼준비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셀프웨딩 참가자로 안준희 매드스퀘어 대표가 참석하며, 일반웨딩으로 황성재 퓨처플레이 이사 부부가 출연한다. 2부에서는 유명 웨딩플래너가 결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창업 초기에 결혼을 한 안준희 대표는 가장 저렴한 상품을 통해 서울시민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황성재 이사는 웨딩업체를 통해 일반적인 결혼식을 치렀다.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는 “보통 지인을 통해 결혼에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게 전부이다”며 “이번 웨딩토크콘서트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셀프웨딩과 일반웨딩에 관련된 노하우를 배우고 결혼준비에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웨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웨딩바이미는 이런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다”며 “웨딩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선물도 받고 좋은 정보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딩토크콘서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웨딩바이미 프리미엄 웨딩상품 모바일 매거진, 화장품으로 구성된 웨딩 럭키백과 롯데 면세점 이용 할인권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뮤지컬 티켓 40매, 숲의 사랑 포레하우스’에서 5만원 상당의 24K 골드겔 마스크 팩 50개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음식물 분쇄기, 천연 염색 핸드메이드 머플러를 선사한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창업펀드, 이사 서비스업체 벤디츠에 첫 투자  (0) 2016.06.23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0) 2016.06.23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0) 2016.06.23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결혼, 결혼박람회, 결혼비용, 구글캠퍼스, 벤디츠, 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언론보도 2016. 6. 23. 14:05


온오프라인 이사 서비스가 손을 잡은 가운데 이사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사 O2O(Online to Offline) 애플리케이션(이하앱) ‘이사모아’를 운영 중인 IT스타트업 ‘벤디츠’는 이사 프랜차이즈업체인 통인익스프레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지난 1월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사모아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이사모아가 가지고 있는 IT기술과 통인익스프레스가 가진 이사 경험을 접목해 질 높은 이사 O2O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통인익스프레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프리미엄 포장이사와 함께 정리수납, 하우스클리닝, 알러지 클리닝 등 토털 홈케어 서비스도 이사모아 앱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벤디츠 염상준 공동대표는 “국내 1위 포장이사 업체인 통인익스프레스와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통인익스프레스가 가지고 있는 이사 노하우를 통해 이사모아가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인익스프레스 이호 회장은 “이제는 이사도 모바일로 하는 시대가 됐다. 국내 1위 이사 앱인 ‘이사모아’와 손을 잡고 새로운 이사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호 회장은 벤디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이사 업계 전반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사모아는 원룸 전문이사 모바일 서비스 '짐카'와 MOU를 체결해 질 높은 이사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이사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사모아는 국내 1위(다운로드 기준) 이사 O2O 앱으로 600개 이상 전국 이사업체 제휴를 통해 이사업체 비교견적을 통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이사모아 앱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손쉽게 가격, 조건 등을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사업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 폐가구/폐가전 수거, 청소견적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O2O프론티어] 결혼준비도 앱으로…발품·손품 필요없다  (0) 2016.06.23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0) 2016.06.23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0) 2016.06.23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 모바일플랫폼서비스, 벤디츠, 스타트업, 이사모아, 이사업체, 통인이사, 통인익스프레스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언론보도 2016. 6. 23. 14:03


 
결혼에 관련한 생생한 정보도 얻고 결혼 준비 선물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 ‘웨딩 토크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결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웨딩바이미’를 운영하는 IT스타트업 벤디츠는 오는 12월 27일 부산 광안리 더브릿지에서 ‘웨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딩 토크콘서트는 결혼한 부부를 초대, 결혼 준비에 부딪히는 문제와 경험을 예비부부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검은머리 파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는 셀프웨딩 2년차인 이종혁 엄민지 부부와 일반웨딩 4년차인 오영웅 성수진 부부가 참여해 결혼 준비에 관련된 경험을 털어 놓는다.  
  
1부에서는 셀프웨딩과 일반웨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결혼에 임하는 남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재욱 벤디츠 이사는 “예비부부들이 셀프웨딩이나 일반웨딩을 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웨딩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예비부부 혹은 신부, 신랑에게는 결혼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 티켓이 담긴 100만원 상당의 웨딩박스를 선사한다. 또한 김활란 헤어&메이크업 50% 할인티켓, 여성가죽가방 ‘클라썸’, 3만원 상당 ‘숲의 사랑’ 24k 마스크팩등을 증정한다.  
  
결혼에 관심 있는 커플이나 일반인, 예비부부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커플 개인 상관없이 1만원이다.  
  
앞으로 웨딩바이미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웨딩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 =웨딩바이미 제공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웨딩박람회 시대는 갔다”…웨딩바이미, 웨딩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0) 2016.06.23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0) 2016.06.23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0) 2016.06.23
울산서 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 결혼, 모바일플랫폼서비스, 벤디츠, 스타트업, 웨딩, 웨딩바이미, 웨딩박람회, 웨딩토크콘서트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언론보도 2016. 6. 23. 14:01

이사견적 플랫폼 앱 ‘이사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벤디츠와 원룸이사 서비스 ‘짐카’를 운영하는 다섯시삼심분이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MOU는 이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질 높고 편리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사모아는 가정, 사무실 등 포장이사 고객이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짐카와의 제휴로 단순 용달이사 뿐만 아니라 이삿짐을 옮겨주는 짐카의 짐맨 서비스를 통한 원룸이사도 제공해 1인 이사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사모아는 이삿짐센터를 비교해 손쉽고 저렴하게 이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현재 거주지역과 이사 갈 지역, 평수 등을 입력하고 견적 받을 이사 업체 수를 선택하면 해당 숫자만큼 이사 업체가 고객에게 이사 견적비용을 알려준다. 고객은 이사 비용을 비교해 업체를 고를 수 있다. 부가적인 서비스로 이삿짐 체크리스트, 용달서비스, 입주청소, 폐가구/폐가전 무료수거, 해충박멸, 도배/장판, 렌탈 견적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짐카는 1인 가구들이 이사할 때마다 받던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이사 서비스이다. 이사 할 물건과 주소 등 이사에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그에 따른 차량과 사람, 이사물품을 추천해주고 실시간으로 이사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이사 업체와 달리 젊은 이사도우미 '짐맨'이 이사당일 고객의 짐을 친절하게 운반해 주고 있다.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는 “평소부터 알고 지낸 짐카 대표님과 손을 잡고 이사 O2O의 발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사모아는 소비자에게 이사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혀 보다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고 전했다.


다섯시삼십분 정상화 공동대표는 “이사모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1인가구들에게 짐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 업계의 대표적인 두 스타트업이 전통적인 이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모아, 통인익스프레스와 맞손 ‘이사업계 지각변동?’  (0) 2016.06.23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0) 2016.06.23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0) 2016.06.23
울산서 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0) 2016.06.23
‘웨딩바이미’, 아이니웨딩네트웍스 MOU 체결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mou, 다섯시삼십분, 벤디츠, 스타트업, 이사모아, 이사어플, 제휴, 짐카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언론보도 2016. 6. 23. 13:59

[인터뷰] 부산 IT스타트업 염상준 벤디츠(이사모아, 웨딩바이미) 공동대표



새벽 2시, 부산 서면에 위치한 허름한 단칸방에 괴한이 쳐들어왔다. 해병대를 제대한 지 며칠이 되지 않은 23살 청년은 영문도 모른 채 괴한에게 끌려 나갔다. 영화에서 있을 법한 일이었다.


“잠을 자고 있는데, 낯선 남자가 구타를 하고 밖으로 끌고 갔다. 그 남자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빚을 갚으라고 했다. 어머니는 상병 때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난 그가 보여준 차용증이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버티기만 했다.” 


청춘의 시작을 영화처럼 시작한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이 일이 있고나서 혼자 제대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15년 동안 빵가게 노점, 자판기, 요가 프랜차이즈, 요식업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 


오프라인 사업만 했던 염 대표를 IT업계로 끌어당긴 것은 스마트폰이었다. 궁금했다.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오프라인 사업만 했던 그가 왜 IT 스타트업을 하게 됐는지?


◆20대, 장사의 ‘마이다스 손’ 


염 대표는 20대 초반부터 사업을 시작해 많은 돈을 벌었다. 서른 살 전에 통장에 몇 억을 모을 정도였다. 그가 손을 대면 마이다스 손처럼 모든 사업이 소위 ‘대박’이 났다.


처음 시작한 사업은 1000원 짜리 햄버거 노점상이었다. 햄버거를 좋아했던 그는 부산의 한 지역에서 잘 팔리고 있는 햄버거를 벤치마킹해 경남정보대 앞에서 팔았다. 음료수는 무제한 무료였다. 햄버거는 불티나게 팔렸다. 


“학교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빵 가게를 팔고 13평짜리 아파트를 한 채 샀다. 그리고 학교에 다니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다가 남은 돈으로 자판기를 몇 대 샀다.”


또 염 대표는 대박이 났다. 신도시에 학원은 많았지만 자판기는 별로 없는 것을 보고, 자판기를 그곳에 설치했던 게 성공의 포인트였다. 또 고3 입시과외로도 꽤 많은 돈을 모았다.

요가 사업도 했다. 국내에서 요가 붐이 일기 직전, 그는 요가 사업을 시작해 1년도 되지 않아 전국에 10여개 지점을 오픈했다. 요가 사업은 쉽게 커졌고 사업자를 사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서울 진출...프랜차이즈 사업 ‘모은 돈 전액 탕진’ 


염 대표에게 부산은 좁았다. 요가 사업체를 판 자금을 들고 그는 서울 강남으로 올라왔다. 20대 부산 촌놈에게 서울은 만만치 않은 도시였다. 


“강남이 멋있어 보였다. 그래서 강남에 사무실을 열고 제대로 된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신림동에 공장을 만들고, 안테나 샵을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오픈했다.”




염 대표는 처음으로 좌절을 겪었다. 1년 6개월 만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접어야 했다. 어릴 적부터 성공가도를 달렸던 염 대표는 부족한 사업 경험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20대 후반 나이에 그에게 남은 것은 수 억 원의 빚뿐이었다.


“보기 좋게 망했다. 단순히 타이밍이 좋거나 운 좋게 사업을 매각한 경험들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영업, 기획, 관리, 재무 모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었다. 너무 속상한 나머지 2~3개월 동안 강남역 만화방에서 만화책만 봤다. 사업 실패를 인정하기 싫었다.”


◆인테리어 영업 1년 반 만에 수억 원 빚 갚아 


포기는 없었다. 염 대표는 강남 단칸방 생활을 하면서 인테리어 영업에 뛰어들었다. 친구 어머니가 인테리어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었던 기억을 떠올려 인테리어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매일 빚쟁이들한테 전화가 왔다. 아침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밖으로 나가는 일이었다. 건물 맨 꼭대기 층에 사장실이 있다는 생각에 무조건 문을 두드리고 들어갔다. 인테리어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무슨 일이든지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3개월 동안 영업을 하고 다녔지만, 염 대표가 한 일이라곤 고장 난 샤워기나 수도꼭지를 고치는 일이었다. 은행, 지인 등으로부터 빚 독촉은 갈수록 심해졌다.


“좌절하고 있을 때 경상도 출신 사장님을 만났다. 나를 보면서 젊었을 때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일거리를 줬다. 지인들 소개도 해줬다. 작은 공사건도 열심히 했더니 한 달에 하나 정도씩 괜찮은 일이 들어왔다.” 


1년 반 정도 인테리어 영업을 다녔던 염 대표는 2억 원 가까운 빚을 다 갚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인테리어 영업에 신물이 난 그는 부산으로 내려갔다. 


“한 번 실패로 내가 꿈꾸는 사업가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2년 동안 부산에서 장사로 사업 밑천을 마련해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이사 업계와의 우연한 만남 ‘새로운 기회’ 


이사견적서비스 O2O(Online to Offline)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이사모아’의 시발점은 바로 서울이었다.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인테리어 소개업을 했던 그가 만난 사람들은 이삿짐업체 대표들이었다. 이삿짐업체 대표들이 인테리어 일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삿짐업체 사장님들을 많이 만났는데, 1년에 10만 원만 내면 되는 호스팅 비용을 한 달에 150만 원씩 내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을 봤다. 광고비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사장님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업체들한테 (사기를) 당하고 있었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는 이삿짐 업체 사장님들이 안타까웠던 염 대표는 저렴하게 이삿짐 업체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광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행해줬다. 이 때문에 그는 이사 업계에서 IT업계 전문가로 불리었다. (이사모아를 통해 이사 업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게 한 것은 이런 경험이 뒷받침이 됐다.) 


“IT는 아직도 잘 모른다. 그때 PDA를 쓰다가 IT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 아이폰 3GS로 바꿨는데, 놀라웠다. 스마트폰은 컴퓨터였다. 앞으로 누구나 호주머니에 컴퓨터를 꽂고 다니는 세상이 될 것 같았다.” 


◆개발자 없이 IT스타트업 꿈꾸다 


스마트폰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 염 대표는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와 모바일소프트웨어 벤처회사를 차렸다. 하지만 개발자는 없었다. 수소문 끝에 부산대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김태훈 벤디츠 개발이사를 만났다. 


“김태훈 소장은 지금껏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똑똑했다. 그러나 이미 졸업 후 대기업 취업이 확정된 상태였다. 난 김 소장을 계속 설득했다. 대기업이 아닌 직접 대기업을 만들자고 1달 동안 매달렸다.”


삼고초려 끝에 개발자를 영입한 염 대표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대출을 받고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 부산 앱개발센터에서 지원해준 사무실에 들어갔다. 모바일 사업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예전에 내가 모르는 것을 해서 사업이 망했다. 우리가 아는 것을 모바일로 접목해야 했다. 그게 바로 이사였다. 그래서 이사모아 앱 초기 버전을 만들었다.”




부푼 희망을 안고 이사모아를 오픈했지만, 아무 반응은 없었다. 누구도 이사모아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순했다. 이삿짐 업체 사장님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일일이 이사 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스마트폰이 있는 직원이 있으면 이사모아 앱을 다운로드 해주고 설명했다. 4~5번 방문해서 설명해야 사장님들이 이해했다. 나중에는 우리 앱을 사용하기 위해 사장님들이 스마트폰을 샀다. 600개 이상 이사 업체 제휴는 이렇게 이뤄졌다.”


이사모아는 이사견적서비스 O2O 앱이다. 이삿짐 업체에게는 과도한 광고비를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사를 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앱은 포장이사, 원룸이사 등 모든 이사를 고객과 이사 업체에게 연결해주고 있다. 입주청소, 폐가구/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웨딩바이미와의 만남...그리고 ‘합병’ 


이사모아 이사 업체 제휴 및 다운로드와 매출은 증가했지만, 염 대표는 목이 말랐다. 이때 찾아간 곳이 국내 1위 결혼 앱 ‘웨딩바이미’였다. 그는 ‘이사를 하는 고객은 누구일까?’라고 생각하다가 결혼하는 부부를 떠올랐다. 


“웨딩 앱 1위 ‘웨딩바이미’를 운영하는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를 만났다. 만나자마자, 선 대표가 ‘이사모아가 몇 다운로드냐?’고 물었다. 우리는 당시 1만 다운로드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매달 수 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선 대표는 총 600만 다운로드 앱들을 가지고 있었다.”



소비자를 모으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선현국 대표와 돈을 버는 것에 통달한 염상준 대표는 이렇게 만났다. 그렇게 탄생한 IT기업이 ‘벤디츠’다.


“선 대표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는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 선 대표는 기획, 정리 등을 잘했다. 항상 소비자 경험을 생각하는 것도 좋았다.” 


웨딩바이미는 결혼 준비를 하는 예비부부에게 결혼하는 절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이다. 웨딩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업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드메 자동견적, 신혼여행 견적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상담신청을 하면 유선상담도 해주고 있다.


◆부산 대표 IT기업과 라이프 O2O 그룹 ‘목표’ 


벤디츠가 출범하고 나서 염 대표는 사람들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해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이사와 연결되는 인테리어 앱 ‘인쇼’를 기획해 베타 테스트 중이다. 또 그들이 가진 앱 서비스 확장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들을 영입했다.


“비록 나는 부산 촌놈이지만, 회사는 사람들이 제일 들어가고 싶은 IT기업으로 만들고 싶다. 현재 하고 있는 O2O 앱 서비스 발전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도와줄 수 있는 라이프 서비스들을 내놓는 기업이 될 것이다.” 


염 대표가 말할 때마다 경상도 부산 사투리가 차졌다. 호탕하게 웃는 부산 사나이지만, 조금 쑥스러워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인터뷰 기사, 잘 부탁합니더~”라는 부산 사투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사진=이욱희 기자, 이사모아 앱, 웨딩바이미 앱 캡처>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웨딩 바이미' , 광안리에서 웨딩 토크콘서트 개최  (0) 2016.06.23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0) 2016.06.23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0) 2016.06.23
울산서 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0) 2016.06.23
‘웨딩바이미’, 아이니웨딩네트웍스 MOU 체결  (0) 2016.06.23
배달의민족 쏘카 이은 O2O 앱 '이사모아', 거래액 100억원 달성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 모바일플랫폼서비스, 벤디츠, 벤처기업, 스타트업, 염상준, 웨딩바이미, 이사모아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울산서 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언론보도 2016. 6. 23. 13:53

▲(왼쪽부터)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 황성재 퓨처플레이 이사,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 이욱희 (사)청년창업멘토링협회 이사



“창업은 꿈을 꾸는 일이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이다.”


지난 11월 4일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2015 UNIST 기업가정신 주간(Entrepreneurship Week)’ 행사에 ‘창업의 이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UNIST Entrepreneurship Week’는 울산-UNIST 커뮤니티의 기업가정신 확산, 실전 경험을 통한 이공계 창업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에는 청년 CEO 토크콘서트, 국내 창업생태계 멘토 강연, 구글 캠퍼스 서울 ‘로드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이욱희 (사)청년창업멘토링협회 이사(벤디츠 이사)가 기획하고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올해 2곳 스타트업이 합병해 만든 IT스타트업 ‘벤디츠’ 염상준, 선현국 공동대표와 스타트업 투자회사 ‘퓨처플레이’ 황성재 이사가 참여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선 스타트업 합병과 창업스토리 그리고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는 “창업해서 300만 명이 다운로드 받은 앱을 두 개를 만들었지만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사람만 모은다고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닌 걸 깨달았다”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선 소비자를 모으는 만큼 수익모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상준 벤디츠 공동대표는 “대학생 때부터 장사로 돈을 벌었다. 망하기도 했다”면서 “스타트업이나 기업에서 2~3년 경험을 쌓고 창업을 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키(TALKEY) 서비스를 하고 있는 플런티 등 10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회사 입장에서 황성재 퓨처플레이 이사는 대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이욱희 이사는 “요즘 스타트업이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합병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 벤디츠도 그런 면에서 좋은 사례다”며 “스타트업과 투자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교나 기관에서 창업 토크콘서트 등을 원하면 벤디츠 공동대표와 황성재 이사, 이욱희 이사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


한편, IT스타트업 ‘벤디츠’는 국내 1위 이사견적 앱 ‘이사모아’, 국내 1위 결혼 준비 앱 ‘웨딩바이미’, 인테리어 견적 앱 ‘인쇼’ 등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모아·짐카, 이사 O2O 서비스 저변 확대 ‘맞손’  (0) 2016.06.23
땅속에 묻힐 뻔한 대학생, 15년 장사경험 밑천 ‘O2O 사업가’ 변신  (0) 2016.06.23
울산서 스타트업의 이상과 현실을 이야기하다  (0) 2016.06.23
‘웨딩바이미’, 아이니웨딩네트웍스 MOU 체결  (0) 2016.06.23
배달의민족 쏘카 이은 O2O 앱 '이사모아', 거래액 100억원 달성  (0) 2016.06.23
[스타트업] 염상준·선현국 벤디츠 공동대표 “결혼서 이사인테리어까지 원스톱 플랫폼”  (0) 2016.06.23
블로그 이미지

센디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Tag IT스타트업, O2O, UNIST, 벤디츠, 스타트업, 울산, 웨딩바이미, 이사모아, 청년상업멘토링협회
트랙백 0개,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트랙백 주소

댓글을 달아 주세요

  • «
  • 1
  • 2
  • »

공지사항

카테고리

  • Venditz (103)
    • 언론보도 (27)
    • 벤디츠이야기 (7)
      • 사내이야기 (3)
      • 수요미식회 (2)
    • 벤디츠인터뷰 (0)
    • 이사모아 (57)
      • 공지사항 (4)
      • 생활정보 (47)
    • 사장님인터뷰 (12)

태그목록

  • 이사체크리스트
  • 이사후기
  • O2O
  • 이사정보
  • 이사O2O
  • 이사모아후기
  • 케이브릿지
  • 이사할때
  • 이사미신
  • 스타트업
  • 포장이사
  • 이사어플이사모아
  • 이사업체추천
  • 이사모아인터뷰
  • 이사어플
  • 웨딩바이미
  • 염상준
  • 이사모아가입업체
  • 이사모아
  • 이사업체
  • 이사모아안심이사
  • 이사비용
  • 벤디츠
  • 생활정보
  • 선현국
  • IT스타트업
  • 이사할때해야할일
  • 안심이사
  • 모바일플랫폼서비스
  • 이사피해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 2018/01 (1)
  • 2017/11 (2)
  • 2017/10 (2)
  • 2017/06 (3)

달력

«   2019/12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센디

블로그 이미지

짐을 쉽고 싸게 보내다

LATEST FROM OUR BLOG

  • 물류스타트업 벤디츠, 화물운...
  • 영상크리에이터님, UX/UI 디자...
  • 벤디츠, 이사 플랫폼 이어 물...
  • 이사 물류 서비스 '이사모아'...
  • 플래텀이 만난 올해의 스타트...
  • 'O2O 홍수' 한 발 더 빠른 서...
  • [비바100] 사업 확장하는 O2O,...
  • 이사모아 '벤디츠', 10억 규모...
  • D.I.Y의 모든 것! 셀프 인테리...
  • 2017년부터 결혼하면 100만원...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30,144
  • Today : 38
  • Yesterday : 19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